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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직접겪은영어공부

내가 그동안 영어공부에 계속 실패했던 이유 세가지

by --한소리 201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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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영어공부에 계속 실패했던 이유 세가지


안녕하세요 열한시십분입니다.

한국인의 영어정복에 대한 열망은 대단한 것 같아요. 열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유튜브입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방법론, 영어표현에 대한 설명 영상이 정말 많이 업로드 되어있구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영어실력을 논평하는 영상도 많은 것을 보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영어실력이 좋은 사람을 높게 평가하고, 영어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많이들 궁금해하는 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저 또한 그동안 몇 번에 걸쳐서 영어를 정복하려고 노력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입니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미드나 영드 혹은 영화를 본다든지, 영어공부 관련 책을 한 권 잡아서 정복하려고 애쓴다든지, 그래머인유즈를 구입해서 영어공부를 한다든지 간단한 영어소설을 사서 영어공부를 본다든지 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대부분 실패했고요ㅜ 그래서 아직도 영알못으로 남아있습니다.

 

토익점수는 겨우 800점을 넘는 수준인데요. 실제 영어실력은 여기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수능이나 시험영어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외국인 앞에 서면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구요. 영어로 조금만 빠르게 얘기하면 못알아듣습니다.

영어공부를 조금씩 조금씩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영어실력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요 며칠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했죠.

 

그럼 제가 그동안 영어실력이 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내 실력을 너무 과대평가했다.

이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어요. 공인영어시험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다보니 저는 영어실력이 꽤 된다고 생각하던것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시험은 읽기 이잖아요? 영어로 된 글을 읽는 것은 영어로 말하기+영어로 듣기 실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렇다보니 영어로 말하기나 듣기 공부를 할때 제가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문장부터 접근하려다 보니, 너무 복잡한 구장의 문장부터 구사하거나 이해하려고 했던 거예요.

 

2.꾸준하지 못했다.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영어교재나 미국드라마를 선택해서 공부하다보니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적절한 난이도의 공부교재나 영상물을 선택했어야 했어요. 자신의 수준보다 너무 높은 수준으로 공부하면 금방 지쳐서 그만두게 돼요.

3.목적에 맞게 접근하지 않았다.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영어공부를 하면서 한마디도 말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영어로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말하기 실력을 늘리려면 말해야하고, 듣기실력을 늘릴려면 들어야합니다. 저는 영어공부를 하면서 많이 말하지도 많이 듣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 년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말하기가 모든 언어학습의 어머니?이다 라는 것이에요. 말할 수 있는 문장은 들었을 때 이해할수도 있구요. 읽었을때도 이해가 가능하구요. 말하기는 읽기와 듣기가 수반된 행위기 때문에, 말하기를 잡을 수 있다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택한 영어 공부법은?

그래서 저는 요즘에 이런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접근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파울로 코엘료의 불륜(Adultery)라는 소설이구요. 아주 간명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구성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한 페이지당 가장 간단한 문장만 골라서 외우면서 나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7페이지에서 제가 고른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It's not always like that. 항상 그렇지는 않아

 

이처럼 어절 수가 적은 짧은 문장 위주로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일단 끝까지 간단한 문장만 다 암기를 하구요.

그 다음에는 이것보다 아주 조금 긴 문장 위주로 외워 나가는 것입니다.

영어공부는 중간에 그만두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되는데요.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제가 택한 방법입니다.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일단 수준에 맞는 문장만 암기하니 어렵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구요. 한 번 할때마다 소설책 한권을 끝까지 읽어내니 성취감이 좋아요.

어제 2시간에 걸쳐서 대략 200문장 정도를 암기를 했어요. 짧은 문장이라서 금방 외울수 있었답니다.

 

당분간은 이 방식으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할 예정인데요.

이 방식으로 이 한권을 독파하고 나면 영어에 대해서 자신감이 많이 붙을 것 같아요.

꼭 책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보고 있는 미드, 영화 속에서 한 구간 속에 가장 간단한 문장만 처음에는 외우고, 그 다음에는 조금 더 긴 문장,  그 다음에는 더 긴 문장 위주로 외워나가는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한개의 드라마 하나의 영화 속에 있는 표현을 모두 익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목표를 높게 설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문장, 감당할 수 있는 양부터 차근차근 하면서,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이 공부법의 핵심입니다.

 

저도 이 책을 마무리 하고 나면 다시 한 번 후기글 올려볼까 해요.

그럼 영어공부에 스트레스 받는 학생,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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