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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직접가본여행/상해(2019)

(상해여행)난징시루 맛집 차찬팅( 查餐厅,cha's restaurant) 찾아가는 법

by --한소리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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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에 셋째 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날 너무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는 바람에 이 날 몸이 단단하게 고장이 났다. 아침부터 몸이 완전히 다운되어 있어서 좀 잘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검색을 하다가 상해 맛집이라는 차찬팅을 발견했다. 레몬탕수육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 가기로 결정. 난징시루 맛집 차찬팅 고우!

 

차찬팅 위치, 차찬팅 찾아가는 법

차찬팅은 난징시루에 있었음. 다행히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걸어가면 되었다. 가려는 분들은 난징시루 역에서 걸어가면 됩니다. 바이두지도를 참고하길 바람. 사용법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함.

고덕지도나 다른 지도로 검색하려는 분들은 查餐厅로 검색하면 나옴.

 

차찬팅 난징시루점 위치

https://map.baidu.com/poi/%E6%9F%A5%E9%A4%90%E5%8E%85(%E5%8D%97%E4%BA%AC%E8%A5%BF%E8%B7%AF%E5%BA%97)/@13521909.049218485,3641113.4591061,18.15z?uid=b7f0acaa9ce01429e115f982&ugc_type=3&ugc_ver=1&device_ratio=1&compat=1&querytype=detailConInfo&da_src=shareurl

 

百度地图

 

map.baidu.com

난징시루역에서 내려서 차찬팅쪽으로 가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스타벅스 리져브 로스터리 카페도 있음. 여기서 한 1분만 더 걸어가면 골목에 있다.

난징시루역에서 차찬팅을 향해 가다 보면 길 오른쪽편에 스타벅스 리져브 로스터리가 보임. 

앞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차찬팅을 찾을 수 있다.

 

원래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매우매우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그러나 내가 갔을 시각(오전 11시경)에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식당에 자리를 배정받고 앉아서 찍은 내부 간판.

글자가 잘려서 다시 찍었다.

원래는 여기말고 동베차이나를 가려고 했음. 근데 동베차이나가 엄청~~~ 더럽다고 (바퀴벌레가 진짜 많단다) 

가지말라는 글을 보고나서 여기로 틀었는데 다행히 여기는 깨끗해 보였음. 정말 다행이다...

차찬팅 메뉴, 차찬팅 주문하는 법

메뉴는 테이블 아래에 종이로 깔려 있는데, 다행히 영어로 병기되어 있어서 구분하려면 할 수 있다.

하지만 메뉴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

나의 경우 블로그 후기글을 보고 레몬탕수육 사진이랑 새우볶음밥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을 했다. 이렇게 하는게 제일 빠름! 

새우볶음밥이 나왔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 보이는데 1.7~1.8인분은 되는 양이다. 혼자 먹기에는 좀 버거웠음. 이것만 시켰다면 다 먹을 수 있었겠지만, 난 탕수육도 시켜서... 새우도 꽤 많이 들어가있고, 쌀이 안남미(?) 였는지 날리는 밥이었고 고소하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음. 한국에서 많이 먹어보던 볶음밥이랑 맛이 비슷한데 점수로는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밥이었음.

레몬 탕수육이 레알 개개개개개개맛있었음. 개인적으로는 인공적인 레몬맛(쓰고 머리아픈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맛 1도 없고 개운한 맛만 있었음. 부먹으로 나왔다. 찍먹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겠지만 난 맛있었다. 튀김옷은 부드럽고, 고기는 하나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음. 고기는 돼지고기가 아니고 닭고기였다. 닭고기 탕수육도 맛있구나...처음 알았다. 

 

차찬팅 가격

열심히 먹다가 먹다가 배불러서 도저히 더는 못먹을 지경까지 먹고, 계산하고 나왔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한국돈으로 만원 좀 넘었던 것 같다.(이건 정확하진 않음)

현금으로 내고 나와서 룰루랄라 하며 스타벅스 리져브 로스터리 카페로 향했음.

이상 상해맛집 차찬팅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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