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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노력해서알아낸알짜정보

국제 유가 전망 폭등할까 폭락할까?

by --한소리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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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추이를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세상에 기름없이 돌아가는 산업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대됨에 따라

모든 수요가 급감하고, 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원유에 대한 수요도 급감하여 유가가 안그래도 떨어지려는 추세에 있었다.

근데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합의에 실패한 것이다.

이로 인해 유가가 최근에 20달러 언저리까지 폭락을 거듭하였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제의를 러시아가 거부한 것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셰일가스 산업과도 연관이 되어있다.

셰일가스는 셰일층에서 발생하는 천연가스를 일컫는 말이다.

셰일가스는 화학적조성이 원유와 비슷해서 난방용연료,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원유의 대체물인 것이다.

미국에 존재하는 셰일가스 회사는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회사로서 OPEC의 감산협의 등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반대로 얘기하면 원유생산을 줄이면 반사적으로 이득보는 회사들은 셰일가스 회사들이 된다는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원유 수요 급감이 눈엣가시같은 셰일가스 회사들을 파산시킬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 원유감산 협의를 거부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유가는 폭락을 했고 실제로 화이팅 페트롤리엄이라는 셰일가스 회사가 처음으로 파산신청을 했다.

이것이 최근 유가 폭락까지의 이야기이고, 이제 근래의 이야기를 해보자.

트럼프가 쓴 트윗을 보자.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 MBS가 풑인과 대화를 마쳤고,

1천만 배럴 정도의 감산이 가능하길 희망하고 있다.

더 늘어난다면 오일, 가스산업에도 좋은 일일 것이라고 남기고 있다. 

중간에 푸틴이 부인해서 잠깐 떨어지기도 했으나 결론은 이 트윗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현재 28달러까지 올랐다.

결론 :

석유 감산 1천만 배럴까지 가능하다고 러시아에서 얘기했다.

국제유가는 현재는 다시 오를 예정에 있다.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른다.

이유는? 1천만 배럴 생산을 줄여도 수요는 그것보다 더 급감할 가능성이 있어서 오른 유가가 다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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