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영어 문장 첨삭을 하려면 원어민이 꼭 있어야할까?
아니다. 요즘에는 안 그래도 된다.
그래머리(Grammarly)를 사용한다면 말이다.
그래머리란?
내가 쓴 영어문장이 문법에 문제가 없는지, 적절한 단어를 썼는지, 쉼표는 적절한 곳에 매겼는지 진단해주는 어플을 바라고 있었는데 마침 그래머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머리는 내가 영어로 문장을 쓰면 틀린 부분이 없는지 검토를 해준다.
그래머리의 장점은?
그리고 그래머리의 좋은 점은 뭘까?
나의 사용목적에 따라(개인적으로 쓸 것인지, 비지니스용인지) 혹은 내가 쓴 문장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맞춤형 첨삭을 해준다는 점이다.
그래머리 사용법, 그래머리 크롬에서 쓰는 법
크롬에도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그래머리를 들어가보면 크롬에 플러그인을 연결할 수 있다.
사용을 하려면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기에 앞서서 그래머리에서 사용목적을 카테고라이징해서 질문을 던진다.
이처럼 내 라이팅의 독자가 교수인지, 학생인지, 비지니스 동료인지, 클라이언트인지, 친구인지 혹은 가족인지를 물어본다.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나면 심지어는 내가 미국식영어를 쓸 것인지, 영국식 영어인지, 호주식인지, 캐나다식인지도 고를 수가 있다. 신기하다...ㅎㅎ
컴퓨터로 글을 쓰면 아래에 G 모양이 떠있고, 이 버튼을 클릭하면 알아서 첨삭을 해준다.
이렇게 말이다.
그래머리는 유료인가? 무료인가?
그래머리는 기본적으로 무료 서비스이다. 무료로도 충분히 영어문법을 첨삭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급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프리미엄을 써야한다.
그래머리 가격은?
기본적으로는 무료이나, 프리미엄은 한달에 30달러 정도의 비용이다. 정확하게는 30달러가 조금 안되는 가격이다.
그래머리 프리미엄은? 그래머리 유료로 써야할까?
그래머리 프리미엄은 한달에 30달러 정도의 비용을 내고, 그래머리의 고급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프리미엄을 이용하면 내 문장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내 글의 가독성 정도, 내 글이 몇 점인지 이런 것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꽤나 흥미롭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미가 당기진 않는다.
프리미엄을 쓴다고 해서 그래머리의 본질인 첨삭의 전문성이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엄밀한 첨삭이 필요하다면 돈 주고 사람 맡기는게 낫다.
이런 기계에 맡길 수 없는 정도의 중요도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그래머리는 사람이 직접 문장을 직접 첨삭해주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이 비슷한 문장구조에서 자주 쓰였던 단어나, 문법을 통해 오류를 잡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100% 정확할 수가 없다.
물론 사람이 직접 고쳐주어도 마찮가지이다.
하지만 파파고나 구글번역기를 많이 써본 분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번역하는 것과 기계가 번역하는 것의 차이는 문맥(Context)을 이해하느냐에 있다.
기계가 잡아내기 때문에 맥락에 맞지않는 단어를 추천할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기본적인 영어문법을 첨삭받고 싶을 때 그래머리(grammarly)는 아주 유용하니 꼭 써보셨으면 한다.
컴퓨터 말고 모바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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