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고 선샤인호텔 후기 어린이 입학 선물로 좋을 것 같은

레고는 사실 옛날에 사본게 다다. 어린이 날때 선물로 항상 기대했던 것이 레고 선물이었다. 특히 나는 학년이 올라갈때나 학교 입학 선물로 레고를 부모님으로부터 받곤 했다. 그때는 레고가 비싼지 몰랐지...ㅋㅋ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서 레고가 더 이상 저렴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레고를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는 중국 레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중국 레고를 샀다.

중국 레고의 장점은 기존 레고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 그리고 레고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이고, 단점은 오리지널 레고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이 된다. 정품레고의 가격은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이마트나 롯데마트 어린이 로봇 코너에 가면 옥스포드 레고가 있듯이, 중국에도 내수용 레고브랜드가 여러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서 제일 잘 팔리는 레고는 인라이튼 레고, 한자어로는 계몽 레고라고 하는데. 이것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레고 브랜드이다. 그리고 퀄리티가 가장 좋은 레고에 속한다. 중국 레고라고 하면 오리지널 레고의 피스를 그대로 카피하는 소위 짝퉁 레고가 많은 걸로 않다. 하지만 인라이튼 레고(계몽 레고)는 디자인을 카피하지않은 오리지널 레고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이번에 구입한 것은 인라이튼 레고의 선샤인 호텔이라는 모델이다.

중국 레고 호텔이라고 검색하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레고 호텔 조립을 마쳤는데 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한다.

만드는 중간부터 찍었다. 내가 생각하던 중국 짝퉁?레고의 느낌은 없다. 예전에는 글자를 스티커로 붙여져 있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이제는 레고에 꽤나 뛰어난 퀄리티로 프린팅 되어 있다.

호텔 뒷면에 보면 식당 테이블 같은 세세한 디테일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호텔카. 자동차가 이뻤다. 

레고 위에 지붕을 올려보자.

호텔 직원의 얼굴 하나하나도 꽤나 섬세하고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귀엽다...ㅎㅎ

완성된 중국 레고 호텔, 선샤인 호텔의 모습! 이쁘고 너무 마음에 든다. 레고를 하나씩 만들어서 장식장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던데,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간다.

귀여운 호텔 직원들. 턱시도나 호텔 식당에서 직원들이 입는 조끼같은 것도 디테일이 훌륭하다.

이상 인라이튼 레고(계몽 레고) 후기였다. 나는 다음 구매처에서 구입했다. 오전에 주문했더니 다음날 도착하더라.

조카나 아들, 딸 어린이날 선물이나 입학 선물로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무조건 레고는 인라이튼 레고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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