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모니터 Ultron 3254C 후기

한성컴퓨터 모니터 Ultron 3254C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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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한시십분입니다.

드디어 수년동안 노트북에 연결해서 써오던 모니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ㅠ

예산이 적은 저로서는 어느정도 리즈너블한 가격대에서 모니터를 고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가 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어요.

1.가격은 20만원 안팎이어야 한다.

가격이 비싸면 좋은 모니터를 살 수 있겠지만, 일단은 20만원 안팎으로 제 마음을 정했습니다.

 

2.크기는 32인치 정도는 되야 한다.

더 크면 좋겠지만, 일단은 32인치 정도 되어야 한다고 봤어요.

 

3.불량화소는 없어야 한다.

모니터가 크다 보니깐 배송하면서인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량화소가 한번씩 생긴다고 해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없는 모니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른 모니터는 바로 한성컴퓨터의 Ultron 3254 C입니다.

전에도 한성컴퓨터에서 노트북을 구매한적 있구요.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성컴퓨터는 뽑기운이 많이 따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는 그냥 LG나 삼성의 모니터를 구입할까 많이 고민도 했었는데요.

한성컴퓨터에서 만원만 더 내면 무결점보증이라는 것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무결점보증을 받고 안전하게 배송받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불량화소나 모니터에 하자는 없었어요.

 

이전에 쓰던 모니터가 21인치 모니터였는데요. 모니터 치고는 매우 작은 편에 속했어요. 동영상을 본다든지, 컴퓨터로 활자를 읽을 때 아무래도 작아서 가까이 가서 봐야하다보니 눈의 피로감이 많이 심한편이었는데요.

이 모니터를 사고나서 그런 불편함이 줄었어요.

동영상을 볼 때도 커서 시원시원하게 보여지구요. 만화나 책을 볼때도 한 화면에 많이 담기다 보니 스크롤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해요.

 

주사율은 75Hz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게임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크게 불편함은 없는 것 같아요. 모니터 소개에서 보면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를 하기에 무리가 없는 주사율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보면 화면을 전환하거나 창을 바꿀때 전환되는 매끄러움?이 좀 아쉽긴해요. 참고로 아이패드프로의 주사율은 140Hz입니다. 매우매우매우 매끄러운 화면이 나와요.

 

그리고 이 모니터에서 맘에 드는 것은 커브드 방식이라는 것!

화면이 32인치면 가까이서 보면 꽤 큰 화면이잖아요. 한 눈에 담기긴 하지만, 아무래도 효율적이진 못할 수 있는데, 커브드 방식이다 보니 조금더 화면이 눈에 편하게 담긴다랄까요. 그런점이 맘에 드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모니터를 사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1.모니터는 크면 클 수록 좋다. 거거익선!

모니터가 너무 크면 화면이 눈에 잘 안들어올까봐 걱정하잖아요? 그런 걱정은 아주아주 기우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적어도 32인치는 그렇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40인치 이상으로 모니터가 있다면 사고싶어요.

크니깐 좋아요. 창을 나눠서 한꺼번에 여러 작업을 수행하기도 편하고, 동영상보기도 좋고...

무엇이든 커서? 나쁜점은 없는 것 같아요. ㅋㅋ

 

2.모니터는 가격에 맞는 값을 한다.

제 모니터가 이 크기 치고는 매우 저렴한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쉬운점이 조금은 있어요.

패널이 그리 밝진 못해요. 지금 같이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화면에 비해서 밝기가 쪼끔 아쉬워요. 최대로 밝게 설정해도 약간 어두운 것 같아요. 그리고 화면을 표현해내는 섬세함이 쪼끔 더 좋은 모니터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 같구요.

이런 점을 극복할 수 없다면 돈을 더 주고 더 좋은 모니터를 구입하는게 좋겠죠!

 

이상 한성컴퓨터 모니터 Ultron 3254 C 후기였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이 모니터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1.가격은 20만원대 정도를 원하지만 큰 모니터를 원한다.

2.나는 게임을 많이 하지 않는다.

3.전문적인 동영상 편집이나 그림작업과 같은 모니터의 섬세한 화면표현을 요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시는 분이라면 이 모니터를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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