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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노력해서알아낸알짜정보

신일 석영관 히터 SEH-G600 구매후기

by --한소리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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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석영관 히터를 사야만 했나

나는 '전기난로'라는 키워드로 네이버와 다음을 뒤적거렸다. 내가 사는 곳에는 '전기 난로'가 필요했다. 왜 나는 전기난로가 필요했을까...ㅠ

왜 나는 석영관 히터를 사야만 했을까. 내가 사는 곳의 요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이다. 차에는 서리가 내려 앉아있고, 주말에 왔던 눈은 주중 내내 녹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때가 많다. 내 방은 보일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외벽이 얇아서 냉기가 그대로 들어온다. 바닥은 끓고 공기는 차거울때가 많다는 말이다. 아는 분이 가열식 가습기를 사서 방을 데우라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작은 전기히터를 사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기히터를 샀다. 내가 산 제품은 요고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G600

석영관 히터의 특징은?

히터도 알아보니 종류가 많았다. 석영관 히터의 특징은 석영관 안에 니켈,크롬 열선이 들어가 있어서 이 열선이 뜨거워지면 반사판이 같이 데워지면서 복사열로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다. 무엇을 태워서 내는 열이 아니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할 일이 없다는 것이 좋은 점이다. 환기가 1도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석영관 히터의 전반적인 가격도 꽤 저렴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을 따뜻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구입한다면 석영관 히터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넘어지는 순간 바로 히터가 꺼지도록 장치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도 적은 편이다. 대신 발열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라고 한다. 전기히터 자체가 열효율이 낮은 편인데 석영관 히터는 그 중에서도 제일 낮은 편이다. 나의 경우는 히터를 거의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기 때문에, 발열에 걸리는 시간은 고려사항 자체가 아니었다.

석영관 히터 써보니 어때?

후기를 남겨본다. 저렴한 가격으로 딱 필요한 용도에 맞게 잘 구입한 것 같다. 두 단계로 열 조절도 가능해서 추우면 2단으로 켜고, 더우면 1단으로 켜 놓고 쓴다. 지금도 내 발 옆에서 하반신을 따땃하게 데워주고 있다.

크기가 작아서 이 정도로 방을 따듯하게 데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막상 써보니 3평 남짓한 내 방 크기에는 딱인 것 같다. 꼭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쓴다든지, 작은 워크스페이스에서 온열기구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 생활공간이 워낙 좁기 때문에, 너무 큰 온열기구가 방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 크기도 가로 20-세로 30센치 정도로 적당해서 딱인 것 같다.

가벼워서 이래저래 옮겨서 쓰기도 좋다. 가격 15000에 배송비 3000원 총 18000으로 구입했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하여 링크를 남겨본다.

http://storefarm.naver.com/inobox/products/2265100314?NaPm=ct%3Djbg41bzs%7Cci%3Df18b5bc3765450cb7886fef493ddaf1a863ade69%7Ctr%3Dsls%7Csn%3D174242%7Chk%3Dc44a3ab9fd805dd6c75488b3cc6bd0b836f7f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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