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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노력해서알아낸알짜정보/내돈주고사먹은영양제건강이야기

알러지 비염약 클리어딘 후기

by --한소리 201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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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에게 그야말로 고통의 계절이다. 콧물, 눈물, 재채기, 가려움등 온갖 알러지반응이 나타나서 사람을 힘들게 한다. 대개는 영양제나 운동, 생강차 등으로 관리하며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주어서 며칠을 먹었다.

어제 늦게 약이 다 떨어졌길래 약국에 가서 로라타딘 성분의 항히스타민제 클리어딘을 샀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알레르기는 사실 면역반응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알러지 반응의 시작은 호흡을 통해서나 음식을 통해서 몸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러젠)이 들어오는 것이 먼저다. 알러지 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몸에서는 이 물질을 항원(처리해야할 이물질)로 간주한다. 이물질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는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면역반응의 시작은 면역글로불린E라는 항체를 생산하면서 시작한다. 이 항체는 호염기구와 비만세포에 결합하게 된다. 알러지에 민감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 IGE가 붙은 비만세포에서 여러 물질을 분비한다. 히스타민은 히스타민 수용체에 붙어서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 시키고, 점액선을 자극해서 점액을 분비하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알러지성 비염을 가진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한 증상들은 히스타민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알러지약의 역할, 항히스타민제의 역할?

우리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려면 크게는 두가지 방법이 있을것이다.

1.항원(알러젠)에 노출되지 않는다. 

사람마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은 다 다르다고 한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성향도 기인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집먼지에 어떤 사람은 꽃가루에, 어떤 사람은 특정 음식에 반응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2.항원의 노출은 막을수 없지만 알러지반응의 중간 대사물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해서 알러지반응을 중간에 컷한다.

이것이 우리가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이유이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라고도 부른다. 길항제는 수용체에 작용하여 신경전달물질 혹은 호르몬의 작용을 막는 약물을 말한다. 히스타민 수용체에 항히스타민제가 히스타민 대신에 작용하여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게된다.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붙지 못하면 콧물,재채기,눈물,가려움 등은 모두 멈추게 된다.

액상형이라 흡수가 빠르단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복용이후 약물농도가 3시간정도에 최대가 되고, 약물의 효과는 5시간 정도에 최대가 된다고 한다.

 

항히스타민제의 종류와 부작용

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나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으로 변비, 설사, 졸음,코나 목의 점막이 마름 등이 있다. 항콜린성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인데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을 줄여줬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확실히 졸음이 덜온다고 한다. 또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반감기가 짧아 하루에 여러번 복용해야하는 반면에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반감기가 길어 하루에 1번 또는 2번 복용하면 된다.

비염약 클리어딘 후기?

약국에서 3천원의 가격에 클리어딘을 샀다. 클리어딘은 로라타딘 10mg성분으로 사람들이 자주 사먹은 플로라딘과 같은 성분명이다. 약은 하루에 1번 복용하면 되고 복용후 약의 효과는 보통 1시간 이내에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미 항 히스타민제를 며칠 먹은 뒤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효가 처음부터 탁월하지는 않았고 콧물이 더 나진 않고 숨쉬는게 불편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하루에 한번 먹는 약이라서 부담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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