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노력해서알아낸알짜정보/내돈주고사먹은영양제건강이야기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복용 후기

by --한소리 2019. 11. 3.
반응형

나는 원래 어릴때부터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었다. 조금만 많이 먹거나 소화하기에 까다로운 음식을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하니 살이 잘 안쪘다. 태어났을때부터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보니 특별히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냥 원래 나는 그렇게 태어난 사람인가보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소화제를 먹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건 지난 상해여행때였다. 상해 둘쨋날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했다. 옛날에 여행하던 습관대로 하루종일 걸어다녔다. 땀도 많이 흘렸는데 물도 별로 안마셨더니 그날 약간의 탈수가 왔나보다. 밤에 속이 안좋아서 자다가 깼다.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다시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몸에 수분이 다 말라버린 느낌이 났다. 침도 잘 나오지 않고, 눈도 뻑뻑하고, 아침을 먹었는데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가면 소화제를 꼭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먹은 소화제는 약국에서 사먹은 훼스탈이었다. 훼스탈은 셀룰로오스 분해효소, 판크레아틴, 가스제거제가 들어있는 복합 소화제였다. 먹었더니 소화가 잘 되는 기분이 들었다. 원래는 너무 질기거나, 혹은 너무 생것이거나 너무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했는데, 소화제를 먹고나서 그런 증상이 현저하게 줄어들은 것을 느꼈다.

 

훼스탈은 보통 한판에 10개가 들었고, 열개에 2500원 혹은 3000원에 약국에서 팔고있다. 자주 먹을거라면 좀 싸게 먹는게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허브에서 판크레아틴을 주문했고, 현재까지 잘 먹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내가 알아본 판크레아틴에 관한 정보들(부작용, 복용량,효과,필요한 사람) 등이다. 

내가 먹은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10x 200mg이다.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효소),리파아제(지방분해효소)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판크레아틴이란?

판크레아틴은 우리몸의 췌장(pancreas)에서 나오는 소화효소를 의미한다. 췌장은 내분비와 외분비의 기능을 둘 다 담당하고 있는 장기이다. 내분비는 우리가 잘 알 듯이 랑게르한스섬의 알파세포, 베타세포에서 글루카곤과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외분비기능은 소화관 강내로 소화효소를 분비해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판크레아틴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3대영양소를 소화시키는 소화효소가 모두 들어있다. 

 

판크레아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판크레아틴은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동물의 장기에서 추출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판크레아틴 영양제의 경우 보통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한 판크레아틴을 쓴다고 한다.

 

판크레아틴의 효능,효과

판크레아틴은 신체 내에서 필요한 양만큼의 소화효소를 분비하지 못해서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을때 복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성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췌장 외분비기능부전, 췌장절제술을 받은 사람등 췌장에서 소화효소분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먹으면 소화가 잘 되겠죠??

 

판크레아틴의 부작용?

인터넷에 찾아보니 판크레아틴을 장기 복용하면 체내에서 합성하는 판크레아틴 양이 줄어서 계속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영어로 검색을 좀 해봤는데 내가 찾기론 그런 내용은 없더라. 소화제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고 매우 안전한 약에 속한다고 한다. 다만 우리가 먹는 판크레아틴은 돼지 췌장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돼지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판크레아틴을 먹으면서 주의할점?

판크레아틴을 먹는 사람은 왜 먹을까? 소화가 잘 안되서 먹을 것이다. 원래 타고나길 소화를 잘 못시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래 소화를 잘 시키던 사람이 소화가 잘 안된다면 췌장에 원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소화가 안된다면 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서 기저질환을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악의 경우 췌장암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질환을 안고 있는데 이제 판크레아틴 먹으니까 소화 잘되서 괜찮다 하고 병원 안가고 생활하다가는 나중에 큰일 날 수도 있다.

 

판크레아틴 장용 코팅?

판크레아틴은 소화효소이다. 소화효소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효소의 작용은 촉매의 유무, 최적 pH, 최적온도의 영향을 받아서 작용하게 된다. 판크레아틴의 최적 pH는 7~8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위장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강한 산(pH2)에 의해 소화효소가 파괴될 수가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파는 훼스탈이나 베아제 같은 경우 위산의 영향을 없애기 위해 장용코팅(소장에서 캡슐이 분해될 수 있도록)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구매한 나우푸드 판크레아틴은 장용코팅이 없는 일반 캡슐인데, 내가 먹은 경험으로서는 장용캡슐 아닌 판크레아틴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됐다.

 

판크레아틴 파는 곳?

나의 경우 아이허브에서 판크레아틴을 구매했다.

링크는 아래에 남깁니다. 

https://www.iherb.com/?rcode=FEC452

 

iHerb.com - 비타민, 건강 보조제품, 천연 건강제품 - iHerb

3만여 종류의 유명 건강제품들을 최고의 가치로 만나보세요

kr.iherb.com

검색창에 pancreatin을 검색하면 나옴! 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제가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구매하시는 분도 10% 할인을 받게 됩니다.

내가 사먹은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장용코팅 아니라서 좀 걱정했는데 소화는 잘 되는 것 같다.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복용 후기?

내가 산 판크레아틴은 10x 200mg 250캡슐 판크레아틴이다. 가격은 2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정확하지 않음)

10x는 실제로 몸에 들어가서 200mg의 10배의 효과 즉 2000mg의 효과를 낸다는 말인데, 시중에 파는 훼스탈이나 베아제에 들어있었던 판크레아틴 양이 350mg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많은 양이다.

한 번에 한 캡슐씩 하루에 1~3회 밥 먹고나서 먹거나,매일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캡슐 크기는 그동안 먹던 영양제 캡슐에 비해 작은 편이라서 넘기는데는 무리가 없음.

 

나의 경우 과식했을때 2알씩 먹곤 했는데 먹고나서 바로 소화가 잘된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예전처럼 설사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건 나의 개인적인 경험인데 소화가 잘 되니까 피부도 좋아졌다. 대장에 유해균이 많아서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유산균을 먹어야 좋아진다고 하는데,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소장,대장 내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부패하면서 대장의 환경도 같이 나빠진다고 했다. 나는 판크레아틴을 먹고 대변도 좋아진 것을 보니 나는 소화효소 분비가 부족한 쪽이었나보다. 이상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복용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