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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노력해서알아낸알짜정보

추석선물을 샤인머스켓 포도로 하는 것도 좋겠다

by --한소리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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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간이 돌고돌아 추석이 왔다

추석에 직장에 선물세트를 매번 돌리곤 했었는데, 이번에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이번에는 선물세트를 거를 것 같다.

설에는 귤을 선물했었는데, 만약에 이번에 선물세트를 고른다면 샤인머스켓 포도 선물세트를 샀을 것 같다. 나는 이번에는 구입하지 않지만 추석선물세트를 누가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무조건 샤인머스켓 포도 세트 구입해서 선물하라고 추천할 듯!

내가 근무하고 있는 김천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품종이 처음 재배되었다고 들었다. 원산지인 셈.  과일이나 육우 같은 것이 산지가 일본인 것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일본에서 만든 품종인가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김천이 산지라니. 국산 품종의 포도이다 샤인 머스켓은.

샤인머스켓 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고 씨앗이 없어서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씹을수록 망고처럼 단맛이 나서 망고포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기사를 찾아보니 충북 영동(김천 근처이다)의 과수원은 1/3이 재배묘목을 샤인머스켓 포도로 바꿨다고 한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에 처음 사먹을때도 샤인머스켓 포도 한송이에 만원이었는데, 가격이 떨어질 궁리를 안한다.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해외 수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 농가의 수익이 더 커질 예정이라고 한다.

아래는 얼마전에 샀던 무화과와 복숭아 사진. 나는 개인적으로는 무른 복숭아를 좋아한다. 아래의 것도 무른 복숭아!

 

그리고 이것은 얼마전에 산 샤인 머스켓 포도이다. 마침 아파트 앞에 팔고 있었는데, 박스로 사긴 많은 것 같고 한 송이만 구매했다. 한송이에 12000원이다. 금값이다 포도값이..

한송이를 먹었는데 달착지근하지만 텁텁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포도는 물에 씻어 먹었다. 어디서 읽은 글인데, 과일 씻을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과일세척 전용 세제도 아니고, 소금물이나 설탕물도 아니고, 그냥 맹물이라고 한다. 맹물이 제일 좋다고 함! 그 이후론 매번 맹물에 씻고 있다.

한송이 12000원은 너무 비싼 것 같지만, 당분간 명절 선물세트로 샤인머스켓 포도가 많이 나갈 것 같아서, 당분간은 이 돈 주고 먹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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