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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아직도 댓글부대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밝혀

by --한소리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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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 아직도 댓글부대 있다


지난 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댓글부대 아직 존재한다고 밝혀

 

본오늘 아침 tbs에서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총수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국정원 댓글조작 파문으로 한참 논란이 있었는데요. 김어준씨의 말에 따르면 아직도 댓글부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김어준씨는 뉴스공장 방송 중에서 "옵션열기"로 검색해보라. 내 생각에는 댓글조작 지시프로그램이 있는것 같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 지령을 받으면 그 댓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식으로 댓글을 조작하고 있는데, 나이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옵션열기"라는 키워드까지 같이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여당에 대한 비판글도 많다.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이나 가끔씩은 나에 대한 비난댓글도 있다. 지금도 있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서 옵션열기 라고 검색해보라. 정부에 대한 비판글이 많이 발견된다.

라고 밝혔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옵션열기"라는 키워드로 다음에서 검색했는데요. 정말로 발견이 되네요. 제가 발견한 댓글 하나를 첨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정부에대한 원색적인 비난댓글이네요.

혹시나 해서 주소는 지웠습니다. 옵션열기라고 검색해보시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한순간에 문재인 청소년 지지자들을 "홍위병"으로 격하시켜버리는 댓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낚싯배사건을 세월호와 비교해서 비난하는 댓글도 발견할 수 있어요. 이게 말입니까... 그리고 사고 이후의 정부의 대응방식에 세월호사건에 비할바가 되나요 솔직히. 

 

 

정부에 대해서 칭찬할 수도 있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음지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는 용인될 수 없다고 봐요. 김어준 총수가 뉴스공장을 평소에 들어본 적은 없는데, 또 이렇게 한 건 터뜨리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댓글부대의 총 지휘자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직적으로 여론을 주도하려는 세력의 꼭대기층에는 어떤 사람이 자리하고 있을까요? 현 정부와 정부의 지지자를 음해하고 무너뜨리려는 그 세력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옵션열기라는 키워드는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복사, 붙여넣기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노련한 댓글 조작자들이 붙여넣기한 "옵션열기"키워드가 없는 조작댓글도 얼마나 많을지 가늠이 안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옵션열기"로 당장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검색해보세요. 어렵지않게 "옵션열기"라는 키워드가 달린 정부비판댓글을 발견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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