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1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후기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리뷰 홍상수 감독의 이전작 누구의 딸도 해원(2013)을 봤어요. 그동안의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비해서 처연함, 슬픔, 우울함 등의 정서가 많이 묻어있는 작품입니다. 불륜코드도 여전하고, 찌질한 남자주인공도 비슷하게 등장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남자가 아닌 여자 해원 입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줄거리 대학생인 해원은, 엄마가 떠나게 되요. 엄마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서 캐나다로 떠나는데요. 떠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엄마와 조우합니다. 엄마와 헤어진 이후 울적한 감정에 휩싸인 해원은 1년전 만남을 가졌다 흐지부지되었던 성준을 다시금 떠올리곤 연락을 하죠. 성준은 해원이 다니는 학교의 교수이자 영화감독입니다. 그리고 유부남입니다. 부적절한 관계에서 아무것도 아닌 .. 2018.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