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1 이창동감독의 버닝 후기(스포 약간 있음) 이창동감독의 버닝 후기(스포 약간 있음) 이창동 감독이 만든 수많은 영화들이 있었잖아요. 초록물고기,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 생각나는 것만 써도 꽤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여태껏 하나도 보질 않았어요. 끌리지 않았어요. 어린 마음에 영화예고편을 보면 너무 어둡고 지루한 느낌이 강했기 때문인데요. 어느덧 저도 나이를 먹고 이창동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버닝을 보게 되었습니다. 버닝은 젊은이들의 이야기예요. 크게는 세명의 인물이 나옵니다. 종수라는 인물과, 해미 그리고 벤인데요. 짤막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유통회사 알바생인 종수가 우연한 기회로 어릴적 친구인 해미와 만나게 되는데요. 해미와 종수는 첫 만남에 마음이 맞아 잠자리까지 함께하게되요. 해미는 이후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가 벤이라.. 2018.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