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1 부의 수레바퀴 후기 (삶을 살아가는 원칙) 겁이 많고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다. 무슨 일을 하든 부딪히기 전에 미리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꼭 참고하는 편이다. 조심성 많은 성격탓에 남들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못하는 진부함도 있지만, 이런 진부함이 나를 안전망에서 보호해주고 있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한다. 게임처럼 인생도 공략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말하자면 삶에 대한 공략집에 가까운 책이다. 저자는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라는 분. 우연히 블로그를 찾아서 글이 워낙 재밌어서, 이웃추가 하고 포스팅들을 하나 하나 읽은 적이 있다. 최근에 서점에 갔다가 이 분(낯선 곳에서의 아침)이 블로그에 있던 글과, 세이노의 가르침 카페에 있던 글을 엮어서 하나의 책으로 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책을 구입해서 읽는 성격이 아니라서 검색을 해서 입고.. 2019.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