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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돈벌기

꾸준히 하는 것은 힘이 된다.

by --한소리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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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기뻐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생각보다 빨리(?) 온 저품질 때문에 의욕을 상실하고 블로그를 방치한지 거의 6개월... 다시 마음을 먹고 포스팅을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대략 1주일 정도 되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티스토리는 이웃제도가 그다지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검색엔진의 키워드 노출에 많은 것을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블로그의 성장속도는 느리다 내가 생각했던대로. 내가 기대했던대로 ㅜ 하지만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꾸준히 하는 것은 힘이 되기 때문이다.

정보창출의 플랫폼이 블로그에서 유튜브로 무게중심이 많이 이동한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10대들은 검색할때 이제는 네이버가 아니라 유튜브에 찾아본다고 한다. 유튜브에 가면 요즘에는 별별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들이 참 많다. 얼마전에는 한 여성의 콘돔리뷰(!)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 새로운 유튜버들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와중에서 어떤 유튜버는 금방 구독자수가 십만을 넘어서 실버버튼을 받기도 하고, 어떤 유튜버는 구독자가 100명에도 못미치기도 한다. 나는 여기에 블로그 운영에 관한 가장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1.꾸준히 하는 것은 힘이 된다.


별 시덥잖은 내용이라도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 하는 유튜버는 구독자수가 언젠가는 크게 늘어난다. 목격했던 사례는 테크유튜버인 JM님이다. 무슨 내용이 되었든 길든, 짧든, 유용하든, 유용하지 않든 하루에 무조건 1영상을 올리는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영상을 올리는 초기의 1년동안은 구독자수 증가가 매우 미미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영상을 올렸고, 지금은 1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매력이나 유용성은 두번째, 일단 꾸준히 많이 해보자.


나도 글을 쓰다보면, 그리고 글감을 고민하다 보면 포스팅을 하기전에 내 선에서 짤라버리는 글들이 많다. 이런 똥글을 올릴순 없다는 생각에서 비공개로 돌리거나, 쓰던 글을 지우곤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기준일뿐. 블로그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무슨 글이라도 꾸준히 올리는 것이 블로그 지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남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혹은 잘못된 정보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글이라면 무슨 내용이든 올리려고 한다. 쓰잘데없는 나만의 공상일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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